동생네 집에 가서 재미난 만화책을 좀 빌려달라고 하니까, 이 만화책을 건네줬다.
총 16권.
처음 건네받았을때는 제목이 뭐 이래?했지만,
보다보니까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다.
영원한 것은 우리 머리 속의 추억일 뿐,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끝없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잘 표현해주었다.
게다가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는 이야기가 무엇보다 흥미롭다.
애견가게에서 어린 강아지를 돈 주고 사기에 앞서
수없이 버려지는 개들부터 입양하는 것이 이 시대 애견인들의 바른 태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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