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과일 초콜릿 퐁뒤

먹는 행복/간식 브런치 디저트

by 산삐아노 2020. 12. 16. 23:00

본문

오늘 점심 디저트는 초콜릿 퐁뒤로 했다.
초콜릿은 벨기에산 다크72, 과일은 사과 귤 바나나.
초콜릿 퐁뒤를 해 먹은 지 수년이 흘러 창고에서 도구 찾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다.
어디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김에 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창고 정리를 다시 했다.

우유에 초콜릿을 녹였다. 오랜만에 해서 우유를 좀 많이 넣었다.ㅠㅠ
과일은 찍어먹기 좋게 잘랐다.

초콜릿이 다 녹은 뒤 과일을 찍어 먹어보니 예상과 달리 사과가 제일 맛있었다.
귤은 생각보다 별로다. 오렌지는 맛있는데 귤은 맛이 없는 이유는 단맛의 차이와 입자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바나나도 예상보다 덜 맛있다. 바나나가 맛있는 바나나가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아무튼 맛좋은,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느껴지는 디저트였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