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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핼러윈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20. 10.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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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라면...
반복하는 개인적인 의례가 생겨난다.

10월의 마지막 날.
핼러윈은 우리랑 별 상관도 없는 날이지만 언젠가부터 핼러윈을 즐기고 있다.
죽은 자를 기억하는 카톨릭 만성절 전날밤.
그리고 브르타뉴 사람들이 죽은 자와 산 자의 세계가 연결된다고 본 10월 마지막날에서 다음 날로 넘어가는 밤.
사람들은 겨울이 다가오는 이즈음 죽은 자가 생각나나 보다.

오늘은 늙은 호박으로 죽을 끓여 저녁 식사를 할 생각이다.
해피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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