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잘 하지도 못하고 잘 하려고 애쓰지도 않으면서 잘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기온 떨어지니까 뜨개질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친구가 준 털실. 녹색실을 보니 크리스마스 물건을 뜨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뜨개질은 항상 잘 하고 싶었지만 잘 하지 못하는 나의 취미라서 아마 대단한 것을 생산할 수는 없으리라.
그래도 뭔가 무작정 떠보고 싶긴 하다.
이 녹색실로 무얼 떠볼까?
크리스마스때까지 뭔가를 완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은 아무 생각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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