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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테러리스트 조직과의 싸움

볼영화는많다/감독

by 산삐아노 2020. 8. 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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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5편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2015)]은 크리스토퍼 맥쿼리(1968-) 감독이 연출했다. 

이 5편부터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이다.

6편의 경우는 연출, 각본, 제작까지 맡았다. 내년에 나올 예정인 7편, 그리고 내후년에 계획된 8편 모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연출과 각본의 결과물이 될 거라고 한다.  

5편은 이단 헌트와 그의 IMF팀이 해체되는 것으로 시작해서 다시 복원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번 편에서 IMF 팀원은 4편의 팀원 브란트, 벤지에, 3편에 나온 루터가 결합했다. 

4편에 나온 여성 요원 제인 카터는 나오지 않고 대신 영국 요원인 일사가 외부에서 IMF에 도움을 준다. 

전편에는 악역과 IMF요원, 두 명의 여성 캐릭터를 배치해서 서로 대결하는 구도로 그렸던 것에 반해, 이번 편에서 여성 캐릭터는 일사로 몰입했다. 

5편의 악역은 전직 영국 정보원이었지만 테러조직 신디게이트의 수장이 된 레인이다

수중 액션은 관객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장면을 위해 톰 크루즈 이번에도 위험한 도전을 시도한다. 

바로 위험한 스포츠 프리 다이빙. 프리 다이빙이란 60미터 이상의 물 속에서 기계장치나 산소공급 없이 다이빙하는 스포츠라고 한다. 

톰 크루즈의 액션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노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이 수중 액션 이외에도 거리와 고속도로를 누비며 벌이는 오토바이 액션, 자동차 추격전은 액션영화로도 볼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편에도 어김없이 마스크가 등장한다. 

마스크의 등장이 스토리의 반전의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미션 임파서블에서 마스크는 웬지 필수 소재가 된 듯하다. 

이번 편에서도 눈을 즐겁게 하는 세계 도시의 풍경을 담았는데, 무엇보다 모로코의 풍경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로코의 마라케시, 카사블라카, 라바트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모로코는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나라여서 관심있게 보았다. 

모로코의 낯선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더 흥미진진하고 멋지게 보였다. 

5편에서도 이단 헌트는 정보를 빼내느라 애쓰지만 사람 구하기에도 바쁘다. 일사를 구해 은혜를 갚고 팀원 벤지를 구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

하지만 일사는 이단의 목숨을 두 차례나 구해준다.  

5편 줄거리의 흥미로운 점은 국가를 위해 양성된 요원들이 악의 세력인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설정이다. 

고전적 선악 이분법에 갇히지 않고 선과 악이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고 선악의 구분이 그다지 명확하지 않다는 생각이야말로 지극히 현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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