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삐아노의 꿈놀이터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청소년 피터파크가 어벤져스로 거듭나기

드디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막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작품이자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을 포스팅한다. 원래 이 작품은 페이즈4의 첫 번째 작품이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청소년 피터 파커가 어벤져스로 거듭나는 성장스토리 같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음 멕시코에서 시작된다.

얼굴이 있는 태풍과 그에 맞서는 낯선 존재의 등장. 그 낯선 존재의 역을 맡은 배우는 바로 제이크 질렌할! 반가운 얼굴.

새로운 어벤져스가 등장하는건가?하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 영화가 나오기 직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작품이 있었다.

사실 인피니티 사가는 이 엔드게임으로 끝이 난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 든다.

타노스와 어벤져스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집단들 간의 대전쟁이 벌어져서 결국 악의 무리인 타노스를 물리치고 아이언맨을 비롯한 어벤져스도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더 할 이야기가 남았다는 걸까? 스파이더맨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남은 이야기는 뭘까?

일단 죽은 영웅들에 대한 추모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이 추모는 피터 파커의 학교 방송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블립된 사람들' 에 대한 소식. 즉 어벤져스 3탄에서 사라졌다가 어벤져스4탄에서 다시 되살아난 사람들.

이들은 5년을 건너뛴 사람들이다. 그래서 5년 후에 되살아나 5년전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Blip은 일시적인 상황변화를 뜻하는 영어다. 잠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다는 의미를 담은 것 같다. 

 

 

피터와 네드도 블립(the Blip)되었다. 되살아난 후 다시 끝내지 못한 고등학교 공부를 해야 한다. 

아무튼 이들은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것이다. 

 

 

블립의 피해자들을 돕는 자선모임을 주관하는 피터의 고모. 그 고모를 도와 참석한 스파이더맨. 

세상은 큰 전쟁을 치루고 난 다음, 영웅을 잃고, 블립을 겪고 ... 그 뒷처리, 애도, 추모, 고통 나눔, 치유를 하는 중이다.  

 

 

스파이더맨인 피터는 아이언맨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 게다가 사람들이 아이어맨 후계자로 자신에게 거는 기대로부터 오는 중압감에 힘들어한다. 

 

 

피터는 슬픔과 중압감은 곁으로 밀쳐두고 과학반 친구들들과 유럽수학여행길에 오른다. 친구 MJ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할 기회로 삼을 겸. 

청소년 피터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사랑이다.

첫 여행지는 이탈리아 베니스. 베니스에서 MJ에게 사랑고백을 하면서 선물할 블랙 달리아도 산다.

 

 

그런데 이탈리아 베니스에도 멕시코에 나타났던 것과 같은 물괴물이 나타난다. 

 

 

그런데 멕시코에서도 나타났던 둥근 헬멧을 쓴 사람이 나타나서 물괴물과 맞선다. 

 

 

무사히 괴물을 피해 숙소로 돌아온 피터의 친구들은 이 둥근 헬멧을 쓴 사람에게 '미스테리오'라는 별명을 붙인다. 

 

 

피터의 숙소로 갑자기 들이닥친 닉퓨리와 함께 피터는 비밀기지에 가는데... 그곳에서 쿠엔틴 벡이라는 다른 지구로부터 왔다는 남자를 만난다. 그에게 친구들이 붙인 미스테리오라는 별명을 이야기하니 마음에 들어한다. 

그는 자신의 지구 833에서 블랙홀에서 태어난 엘레멘탈, 즉 물, 불, 바람, 땅의 괴물들에 맞서 물, 바람, 땅의 괴물은 물리쳤지만 불의 괴물은 물리치지 못해 지구 833은 멸망했다는 것, 이제 지구616도 엘레멘탈의 위험에 봉착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피터는 자신은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일 뿐, 엘레멘탈과 맞서기에는 부족하다며 그 싸움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자신이 스파이더맨임을 알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여행사의 여행상품 업그레이드로 파리가 아니라 프라하로 가게 된 피터와 친구들. 

알고보니 비밀기지에서 만났던 요원 드미트리가 버스기사다.

그곳은 곧 엘레멘탈의 격전지가 될 예정이라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될 판이다. 

 

 

프라하로 가는 버스 안에서 피터는 닉 퓨리가 비밀기지에서 전해 준 스타크의 안경 '이디스'를 껴본다. 

 

 

그런데 이디스(E.D.I.T.H.)는 'Even dead, I'am the Hero.'라는 문장의 약어다. 

토니 스타크가 '죽었어도 나는 영웅이다'라는 이름을 붙인 안경. 그 안경은 토니 스타크가 만든, '증강현실보안방어시스템'이다. 

네트워크에 접근하고 방위위성에 접근하고 주요 통신망을 해킹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그런데 피터는 실수로 연적인 브래드 데이비스를 타킷으로 삼아 큰 사고가 날 뻔한다. 

게다가 프라하에 가는 도중에 잠시 내려 슈트를 받는 상황에서 브래드 데이비스 눈에 띤다. 

브래스 데이비스는 피터가 유럽여자와 성관계를 하려는 것으로 오해한다. 

 

 

프라하에 도착해서 고급 호텔 숙소로 들어간다. 

 

 

피터는 이디스로 사고를 낼 뻔한 사실 때문에 닉 퓨리에게 혼이 난다. 

의기 소침한 피터를 벡이 위로해 준다. 

 

 

피터와 친구들은 프라하의 빛 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4시간 오페라 감상을 하게 된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피터는 몰래 오페라 극장을 빠져나간다. MJ도, 네드와 베티도 오페라 극장을 빠져나간다. 

네드와 베티는 데이트를 즐긴다. 

 

 

그때 불의 엘레멘탈이 나타난다. 네드와 베티가 탄 관람차가 위험에 처하는데...

 

 

벡은 자신의 희생해서 엘레멘탈을 막기로 한다. 

피터는 검정색 슈트를 입은 '나이트 몽키'의 모습. '나이트 몽키'라는 이름은 네드가 베티의 질문에 답하다가 엉겁결에 붙인 이름.

 

 

불의 엘레멘탈을 물리치고 무사한 벡, 벡과 피터는 술집에서 대화를 나눈다.

벡이야말로 '이디스'를 책임질 수 있는 영웅이라면서 피터는 자신의 '이디스'를 건네주고 술집을 나온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술집의 사람들, 분위기는 모두 만들어진 허상. 

 

 

과학반의 수학여행이 위험한 사건들로 인해 중도에 취소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될 거라는 소식에 

피터와 MJ가 숙소 밖으로 나와 거리를 걸으며 대화를 나눈다.  

대화를 나누는 도중 MJ는 피터가 스파이더맨이 아니냐면, 그 증거로 어떤 장치를 보여준다.

그런데 그 장치를 통해서 미스테리오와 괴물들이 모두 만들어진 영상의 허구물임을 알게 된다. 

 

 

벡을 비롯해서 그동안 토니 스타크에게 무시당했던 과학자들이 모여 괴물환상, 미스테리오 영웅을 조작해 만들어냈던 것이었다.

새로운 영상을 만들던 중에 벡은 장치 하나가 분실되었음을 알게 되고...

 

 

미스테리오와 괴물의 진실을 알게 된 피터는 닉 퓨리를 만나기 위해서  베를린으로 향한다. 

 

 

베를린에 내리자마자 스파이더맨은 닉퓨리를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미스테리오의 정교한 홀로그램 환영에 사로잡혀 궁지에 몰린다.

 

 

닉 퓨리를 만났다고 생각했던 것도, 닉 퓨리의 기지에 갔다고 생각했던 것도 모두 미스테리오 일당의 환영에 농락당한 것이다.

스파이더맨은 기차에 치여 부상을 당한 채 가까스로 기차에 올라탄다.

미스테리오 일당은 런던을 향해 간다. 대참사를 야기하기 위해.

 

 

피터가 도착한 곳은 네덜란드. 시장에서 해피를 부른다. 

 

 

해피가 스타크 제트를 타고 튤립밭에서 피터를 싣고 떠난다. 

 

 

벡에게 농락당하고 이디스까지 넘겨준 자신을 책망하는 피터를 해피가 위로해주고 피터가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격려한다.

피터는 이제 수동 제작모듈을 이용한 새로운 슈트, 레드 블랙 슈트를 만든다.  

피터의 과학반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런던으로 향하는데, 미스테리오 일당에 의해 버스가 타워브리지 중간에 멈춰선다.

미스테리오의 비밀을 아는 네드, 베티, MJ를 없애기 위한 음모였다. 

거대한 엘레멘탈 괴물이 타워브리지 근처에 나타난다. 

미스테리오와 괴물간의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고

수학여행단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무사히 피해 달아난다. 

해피에게 MJ에게 줄 목걸이를 맡겨 두고 피터는 홀로그램 속으로 진입한다. 

드론들이 날아다니면서 괴물 홀로그램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파이더맨은 드론들을 거미줄로 엮어서 드론의 파괴하면서 홀로그램 속 드론이 드러나도록 한다. 

한편 수학여행단의 안전을 위해 떨어져서 달아나 런던탑 금고에 숨은 네드, 베티, MJ, 그리고 스파이디와 해피는 미스테리오의 드론 공격을 받는다.  

결국 해피의 암호를 통해 미스테리오와 엘레멘탈의 진실을 알게 된 닉 퓨리의 명령에 따라 마리아 힐이 드론 파괴에 합류한다. 

마침내 숨어 있던 미스테리오를 발견한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는 이디스에게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라고 명력한다.

이디스 공격에 자신이 부상당한 미스테리오. 그런데 총상으로 죽어가며 이디스를 건네면서 뉘우치는 미스테리오는 홀로그램 환영.

환영을 이용해서 스파이더맨을 쏘려고 했던 미스테리오.

스파이더 센스로 그 사실을 알아챈 스파이더맨은 재빨리 이디스를 낚아채고 진짜 미스테리오는 쓰러진다. 

죽음 직전 미스테리오는 "사람들은 믿을 게 필요해."라는 말을 남긴다. 

스파이더맨의 장난스런 그림의 엔딩 크레딧은 정말 재미나다. 

쿠키영상 1.

MJ와 연인이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이 MJ와 거미줄로 도시를 누비는 경험을 나눈다.   

이때 도시의 대형광고스크린에서 자신이 스파이더맨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뉴스가 나온다. 

쿠키영상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나온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사실은 스크럴의 리더인 탈로스와 그의 아내임을 알려준다.

진짜 닉 퓨리는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듯이 스크럴 우주선 안에서 가상현실의 휴가를 보내고 있다. 

탈로스는 닉 퓨리에게 피터 파커의 신분이 노출되었으니 돌아오라고 말한다. 

 

이제 MCU의 1막 작품들 총 23편 가운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2]를 남겨두고 모두 포스팅을 끝냈다.

대부분을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뒤늦게 구매해서 봐서 아쉽긴 하다.

올해 나올 예정인 작품들은 잘 챙겨서 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블랙 위도우], 하반기에는 [이터널즈]가 개봉된다고 한다.

특히 [이터널즈]는 마동석배우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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