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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공지능 울트론에게서 지구 구하기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by 산삐아노 2019. 12.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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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서의 두번째 이야기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2의 5번째 작품. 

페이즈 1처럼 페이즈 2도 어벤져스 시리즈로 끝이 날줄 알았지만 예상과 달리 [앤트맨]으로 끝을 맺었다.  

​영화는 어벤져스(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나타샤, 호크아이, 헐크)가 소코비아(동유럽에 있는 가상의 도시)에 있는 히드라의 연구기지를 향해 총출동.

히드라 연구기지에 있는 '치타우리 셉터(로키의 창)'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히드라의 생체실험에 살아남은 막시모프 남매가 등장한다. 

​피에트로 막시모프와 완다 막시모프는 이란성 쌍둥이로 보인다.

피에트로 막시모프는 재빠른 이동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완다 막시모프는 염동력, 정신세뇌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의 원천은 마인드 스톤이라고 한다. 

이 둘의 능력은 마인드 스톤을 이용한 생체실험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막시모프 남매는 아이언맨을 포함한 어벤져스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어 히드라 생체실험에 자원했다고 한다. 

소코비아 내전때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로 자신들의 부모가 죽음을 당해 아이언맨을 비롯한 어벤져스에 대한 복수심을 갖게 된 것이다. 

어벤져스를 없애기 위해 울트론에 협조하기로 했지만 울트론의 계획이 인류를 몰살시키는 것임을 알게 되자

어벤져스 편으로 돌아선다. 그 과정에서 피에트로는 호크아이를 구하고 죽는다. 

​히드라의 소코비아 기지에 들어온 아이언맨을 세뇌하고 있는 완다. 

이때 토니 스타크는 지구가 습격을 당해 인류가 말살당하고 어벤져스가 죽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언젠가 지구가 습격당하리라는 생각을 갖는다.

​소코비아에 파견된 아이언맨의 로봇 군단. 

​지구가 습격당해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니 스타크는 배너 박사와 함께 지구를 지킬 인공지능 '울트론'을 만들어낸다. 

​로키의 창, 치타우리 셉터에 '마인드 스톤'이 붙어 있다. 

이 '마인드 스톤'은 바로 인피티니 스톤 가운데 하나다. 

치타우리 셉터는 치타우리 족의 왕권을 상징하는 무기로서 

타노스가 치타우리의 리더인 아더에게 명령해서 로키에게 치타우리 통치권과 함께 치타우리 셉터를 주도록 한다. 

치타우리 셉터는 창처럼 길게도 사용할 수 있고 짧게도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을 세뇌하거나 광선을 쏠 수 있다. 그리고 발신기능도 있다. 

그리고 울트론의 모체인 A.I.가 내재해 있었다.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가 함께 울트론으로 깨웠다. 

​소코비아의 히드라 연구기지. 

로키가 붙잡혔을 때 어벤져스의 불화를 야기하기 위해 고의로 두고간 로키의 창이 쉴드의 손에 넘어갔다가 쉴드의 히드라 요원의 손에서 

소코비아의 히드라 연구기지로 옮겨져 스트러커 남작이 그속의 마인드 스톤을 이용해서 생체실험을 해

막시모프 쌍둥이 남매를 스칼렛 위치와 퀵 실버로 탄생시켰던 것이다. 

뒤늦게 로키의 창의 위치를 파악한 쉴드에서 어벤져스를 출동시켜 회수하는 장면이 바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첫 부분이다. 

​로키의 창을 회수하고 토르가 창을 가지고 떠나기 전 송별파티를 벌이던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공격을 받는다. 

배너와 스타크가 깨워낸 인공지능 울트론은 그들의 생각과 달리 지구평화를 수호하려 하기보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류를 멸종시키기로 한다.

네트워크를 모두 자신의 정보화할 수 있었던 울트론은 갈등, 불화, 전쟁을 야기하는 인류야말로 평화의 적으로 이해했던 것이다. 

​어벤져스는 비브라늄을 얻기 위해 남아프리카로 떠난 울트론과 막시모프 남매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완다에 의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는 정신을 세뇌당하고 호크아이는 피에트로에게 당한다. 

퀸젯에 머물던 헐크도 완다에게 세뇌되어 날뛴다. 결국 헐크를 제압하지만 남아프리카가 난장판이 되고 어벤져스의 이미지가 실추된다.

다들  호크아이의 농가로 피신한다.  

호크 아이 클린튼 바튼은 임신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농가에 은신하고 있었다. 

소코비아 히드라 연구기지에서 로키 창을 가져오는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피에트로 막시모프의 공격으로 호크아이가 중상을 입었고

호크아이는 배너 연구실에서 서울의 헬렌 조 박사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아 회복한다. 

​농가에 나타난 닉 퓨리는 토니 스타크에게 어벤져스가 울트론을 막아야 한다고 설득한다.  

​바튼의 농가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어벤져스는 다시 울트론을 잡기 위해 떠난다. 

토니는 달아난 울트론의 정신을 잡기 위해 노르웨이로,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로, 호크 아이는 헬렌 조 박사가 있는 대한민국 서울로 떠난다. 

닉 퓨리, 배너박사는 어벤져스 타워로 떠난다. 

앞서 떠났던 토르는 셀빅박사와 함께 완다로 인해 본 환상의 진실을 알기 위해 '환상의 샘'으로 간다.   

한편 울트론은 대한민국 서울 헬렌 조 박사의 연구실에서 치타우리 셉터로 헬렌 조를 세뇌해서 실험을 하고 있었다. ​

​생체세포와 비브라늄을 이용해서 강력한 육신을 얻기 위함이었다. 

이제 지구의 인간은 멸망하고 더 나은 존재들이 지구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미완성된 '비전'을 통해 지구의 멸망을 읽은 완다는 충격을 받고 울트론을 배신한다. 

​완다는 조박사의 세뇌를 끊고 인공생명체에 울트론의 의식이 업로드 되는 과정을 중단시킨다. 

화가 난 울트론은 조박사에게 부상을 입히고 연구원을 죽인다. 막시모프 남매는 달아난다. 

​울트론은 인공생명체를 트럭에 싣고 가던 중, 캡틴아메리카, 블랙위도우의 추격을 받는다. 

어벤져스에 막시모프 남매도 가세한다. 

마포대교 등 서울의 풍경이 영화에 등장하는데... 그 모습이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어... 

과연 영화촬영에 돈을 퍼부어 서울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지 의문이 든다.

아무튼 인공생명체를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샤가 울트론에게 납치된다. 

​토니 스타크는 다시 자비스를 이용해서 배너 박사와 더불어 완벽한 울트론을 완성하려고 한다.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막시모프 남매가 실험을 중단시킨다. 

​그때 예지를 얻고 돌아온 토르가 울트론의 이마에 박힌 마인드 스톤에 번개를 쳐서 활성화시키고 '비전'을 깨운다. 

다른 어벤져스는 비전을 경계하지만 비전이 어벤져스를 설득하고 어벤져스에 햡류한다. 

울트론을 제압하기 위해 어벤져스들이 출동한다. 

​토니 스타크가 울트론을 탄생시키는 데,  울트론이 비전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다. 

결국 토니가 울트론의 아버지인 셈. 울트론은 자신이 비전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소코비아의 땅을 들어올려 다시 떨어뜨려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가진 울트론. 

​토니 스타크는 떠오른 소코비아땅을 공중분해시키려고 하지만....

그 땅에 있는 시민들이 문제다.

​결국 닉 퓨리가 헬리 캐리어를 이용해서 시민들을 탈출시키기로 하고...

​막시모프 남매와 더불어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군대와 싸운다.  이 과정에서 피에트로 막시모프가 사망한다. 

​울트론은 비전의 마이드스톤 광선, 토르의 번개, 아이언맨의 빔을 동시에 맞고, 헐크의 주먹에 공격을 받는다. 

퀸젯으로 도주하던 울트론은 헐크가 던져버리고 블랙 위도우가 울트론의 코어를 파괴한다. 

​아이언맨과 토르가 소코비아를 가루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비젼이 나타샤를 구조한다. 

​헐크는 나타샤와의 교신을 끊고 

​퀸젯을 스텔스 모드로 놓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헐크를 다시 만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새 어벤져스 훈련소가 등장하고... 새로운 어벤져스로 팔콘, 워머신, 완다 막시모프를 예고한다. 

​이번에는 대리석조각상으로 어벤져스들을 형상화한 엔딩 크레딧이 나왔다. 

엔딩 크레딧 영상이 어떨지 항상 궁금한다. 역시나 멋지다. 

예고 쿠키영상에 잠깐 타노스가 등장한다. 

이제 타노스가 본격 등장하려고 함을 암시하는 듯. 


다음 편은 페이즈2의 마지막 작품 [앤트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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