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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가 되고 싶은 10대 소년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by 산삐아노 2019. 9. 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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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3단계 4번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앞서 3단계 1번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를 포스팅했고, 

2번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는 오래전 간략히 포스팅한 바 있다. 

마블영화 중에서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다룬 영화는 특별히 마음에 든다. 

3번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2(2017)]는 앞으로 [가다언즈 오브 갤럭시(2014)]와 함께 포스팅할 계획이다. 

​마블 캐릭터 중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이미지부터 마음을 끄는 캐릭터다. 

MCU에서 만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앞선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더 흥미로운 것 같다. 

아쉽게도 소니와의 협상이 잘 안 되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2편에서 끝이 나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원래 MCU에서 총 4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하려고 계획했다고 하는데, 2편이 더 나올 수 없게 된 셈이다.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2016)]에 마블 영화에 처음 등장한다. 

아이언맨이 스파이더맨을 자신의 팀에 영입해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 팀에 맞서 싸운다. 

영화의 시작부분에서  아드리언 툼스 사장과 그의 직원은 뉴욕사건의 뒷처리 즉 외계물질을 수거하는 작업을 한다. 

그런데 원래 계약과 달리 아이언맨의 스타크 인터스트리의 후원을 받는 정부기관에서 툼스에게 이 작업에서 손을 떼도록 요구받는다.

하지만 툼스는 이미 이 사업에 거액의 돈을 투자한 상태라서 아이언맨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 그는 외계물질을 이용한 불법무기사업을 벌인다. 

그가 바로 이 편의 주요악당인  '벌처'다.

한편 ​10대 소년 피터 파커는 어벤져스의 일원이 되고 싶어한다. 

​아이언맨에게 인정받고 싶은 피터. 그는 아이언맨이 준 슈트를 입고 시민들을 돕는 활동을 하며 해피에게 연락도 해보지만...

그러다가 은행 자동화기기를 터는 무장강도들과 마주쳐 그들을 제지하려고 하지만 그과정에서 강도들의 첨단무기에 샌드위치가게가 폭파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후 슈트를 입은 채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네드와 마주쳐 정체가 탄로나고, 네드가 피터가 스파이더맨을 안다고 떠벌려 리즈의 홈커밍파티에 초대된다. 

 파티장에서 먼 곳의 폭발을 목격하고 그곳으로 달려가서 보니, 강도들이 사용한 무기와 같은 무기가 불법거래되는 현장을 맞닥뜨린다.  

떨어뜨린 무기를 찾으러 온 자들에게 추적기를 달아 그들이 메릴랜드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가기 위해 워싱턴 경시대회에 참석한다. 

워싱턴에 와서 슈트애 아이언맨이 부착한 추적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친구 네드가 슈트의 기능이 초보모드로 설정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잠금기능을 모두 해제한다. 

밤새 호텔을 빠져나와 트럭을 털려고 하던 벌처 일행을 저지하려다가 창고에 갇힌다. 

창고를 빠져나와 워싱턴으로 돌아왔지만 방사능을 쬐면 터지는 무기의 동력원 때문에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워싱턴 기념탑에 오르지만...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는 고소공포증을 느낀다. 

​아직은 멋지게 거미줄을 이용해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은 아니다. 

​친구들을 구하고 무기거래를 막기 위해 유람선을 향해 간 피터. 그곳에 '벌처(독수리날개로 무장)'가 나타난다.

​스파이더맨과 벌처의 대결. 거미줄로 총을 막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무기의 코어가 폭발해서 유람선이 반으로 갈라진다.

​거미줄로 유람선이 두동강나는 것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아이언맨이 등장해서 도와준다.

그리고 아이언맨은 피터로부터 스파이더맨 슈트를 회수해가버린다. 

​슈트 없는 피터는 다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홈커밍파티에 리즈의 파트너로 참석하기 위해 리즈의 집에 들르는데...

​알고보니 리즈의 아버지가 바로 툼스.

툼스의 차를 타고 파티장을 가던 중 리즈가 꺼낸 말로 인해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툼스.

그는 피터에서 자신의 일을 방해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파티장에 도착하자마자 피터는 벌처를 잡기 위해 파티장을 떠난다. 

​피터 덕분에 벌처가 어벤져스 물건들을 모두 훔치려한 계획을 무산시킬 수 있었다.

해피는 피터를 찾아와서 토니 스타크에게 데려간다. 

​토니 스타크는 피터에게 새로운 슈트를 보여주면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어벤져로 소개하겠다고 하지만 피터가 거절한다.

피터가 떠나가버리자 토니 스타크는 대신 모인 기자들 앞에서 페퍼와의 약혼발표를 한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언맨이 보낸 새로운 슈트를 받고 기뻐하는 피터. 

하지만 숙모에게 들키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MCU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역할은 톰 홀랜드가 맡았는데, 그는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스스로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해내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든 존 왓츠 감독은 스파이더맨이 인간의 한계는 넘어서더라도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동작을 할 수 없다 생각하며 

CG를 최소화하고 대역도 최소화해서 생동감 넘치고 사실적인 액션을 규현했다고 한다.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이야기인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얼마전 개봉했는데 극장에서 볼 기회를 놓쳤다. 아쉽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MCU의 1막 인피티니티 사가의 최종 작품이다. 

아마도 2막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지 않았을까?

스파이더맨 2탄도 역시 인터넷에서 스트리밍으로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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