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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둥의 신], 인간이 아닌 우주적 영웅 등장

볼영화는많다/상상의힘

by 산삐아노 2019. 9. 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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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단계 4번째 영화, [토르: 천둥의 신(2011)]에서는 신적 존재이자 우주인이랄 수 있는 영웅 토르가 등장한다.

아이언맨이나 헐크와는 차원이 다른 영웅이다. 

아이언맨은 과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인공지능과 첨단무기를 갖춘 영웅이고, 헐크는 과학실험 사고로 변형된 인간괴물이다.

따라서 아이언맨이나 헐크는 모두 인간이다. 하지만 토르는 인간이 아니다. 우주인이니까.

​[토르: 천둥의 신]은 뉴멕시코에서 시작된다. 

토르와 그의 무기인 뮬니르가 뉴 멕시코에 떨어진 것이다. 

앞서 영화 [아이언맨2]에서 예고한 바 있다.

토르는 혹성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의 장남으로 오딘의 뒤를 이을 후계자다. 

​아스가르드에 보관된 인피니티 스톤  태서랙트

이 어마어마한 힘의 원천인 코스믹 큐브인 태서랙트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2011)]편에도 등장한다. 

두 개의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는 아스가르드에, 또 하나는 지구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딘이 전쟁 중에 잃어버린 태서랙트는 노르웨이 땅에 어딘가에 보관되었다가 나중에 나치 히드라의 손에 들어간다. 

​우주의 왕인 오딘은 9개 왕국을 지배하는 자로서 그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다. 바로 토르와 로키. 

​두 아들이 성장한 후 오딘은 뮬니르를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한 장남 토르를 후계자로 임명하려 한다. 

​하지만 토르는 아직 오딘이 후계자로 삼기에는 다혈질로 자기 통제가 어려운 청년. 

​오딘은 토르의 힘을 박탈하고 평범한 청년으로 만들어 지구로 추방한다. 

​그때 뮬니르도 박탈해서 지구로 던져버리는데... 누구든 뮬니르를 취할 수 있는 자는 취하라고 하면서.

아서왕의 이야기가 원형으로 보인다. 

도전자 그 누구도 뽑을 수 없는 검을 아서가 빼어들어 진정한 왕으로 자신을 입증하는 들 수 있는 이야기. 

끊임 없이 이야기는 변형되어 반복순환된다. 

토르가 지구로 추방된 데는 토르가 그의 동생 로키를 포함해서 4명의 친구전사들을 동원해서 

로피 왕이 지배하는 얼음혹성으로 달려가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해임달은 오딘의 신하이자 아스가르드의 파수꾼이며 문지기로서 9개의 혹성 모두를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자다.

​얼음왕국의 킹 로피. 전쟁 중에서 오딘이 이 왕국에서 아이를 발견해 입양한 것이 바로 둘째 왕자 루피다.  

​뉴 멕시코의 우주를 관찰하던 과학자 제인 포스터가 찍은 사진에 토르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광경이 담겼다. 

뮬니르를 발견한 콜슨 요원이 이끄는 쉴드는 이 3인조(제인 포스터, 에릭 셀빅, 다시 루이스) 과학자 팀의 작업일지를 포함한 모든 연구결과물들을 압수해버린다. 

​토르를 추방한 아스가르드에서는 오딘이 쓰러지고 차남이 로키가 오딘의 후임으로 자처한다. 

​​4인의 친구 전사들은 토르를 구하지 않고자 하는 로키의 명을 거역하고 지구로 토르를 찾아나선다. 

​쉴드는 뉴멕시코의 뮬니르 주변에 임시거처를 만들어 놓고 감시한다. 

​지구로 추방된 토르는 평범한 인간이 되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태에서 정신이상자로 오해받는다. 

쉴드의 콜슨 요원, 에릭 셀빅 박사의 거짓말에 속아주고 붙잡은 토르를 풀어주면서 미행을 붙인다. 

​제인 포스터는 토르가 이상한 말을 늘어놓음에도 그에게 관심을 가진다.  

​로키는 지구로 파괴자를 보내고 

​이 파괴자란 존재를 알지 못하는 쉴드 요원들은 스타크의 작품이 아닐까 의심한다.

​파괴자는 뉴멕시코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자신을 희생할 정도로 성숙해진 토르. 

마침내 토르는 힘을 회복하고 뮬니르를 사용할 수 있어 파괴자를 처치한다. 

그는 해임달에게 아스가르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로키에 의해 얼어붙은 해임달이 깨어나 토르에게 아스가르드로 돌아올 길을 열어준다. 

​토르는 제인에게 다시 지구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지만...

​돌아간 토르와 로키 간의 싸움이 벌어지고...

토르는 로키가 지구에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지구로 건너갈 수 있는 무지개다리를 파괴한다. 

​그 과정에서 우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로키. 

로키는 스스로 붙잡은 손을 놓고 우주로 사라진다. 

그런데... 덧붙인 영상 속에서 로키의 모습이 있다. 

쉴드로 불려온 에릭 셀빅 박사가 로키의 말을 뱉는 장면. 마치 로키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 장면은 향후 [어벤져스]를 예고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다음 포스팅은 1단계의 5번째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을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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