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은 단촐하게 끝냈다. 감식초를 곁들인 감자전.
물론 감자전은 잘 만들려면 결코 간단한 요리는 아니다.
마침 비도 오고 해서 친구가 부쳐줬다.
그동안 건강을 이유로 전은 피하는 음식이라서 먹질 못했는데...
오랜만에 감자전을 먹으니 행복했다.
기름진 음식에 식초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감자전에 감식초는 정말 잘 어울린다.
보통은 감자전에 감식초 간장을 곁들인다.
요즘 사용하는 간장이 시중에서 파는 맛없는 간장이라서 조선간장을 좀 섞어 감식초간장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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