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검정 고양이가 앉아 있는 벽(부암동)

본문

부암동길을 걷다가 만난 고양이 이미지.

이렇게 멋지게 고양이 이미지 벽을 표현한 주인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왼편으로 시선을 옮겨보면 이렇게 하얀 우체통이 자리잡고 있다. 

잘라낸 부분이 벽의 검은 색을 드러내 검정 고양이 이미지가 되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주는 거리. 

자연이 주는 기쁨도 좋고 이렇게 인간이 인위적으로 창출해낸 미적 기쁨도 좋다. 


길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들을 만나는 것도 행복이지만 이렇게 미적 이미지로서의 고양이를 만나는 것도 또 다른 행복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