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샘추위. 고양이들은 꽃샘추위가 싫겠지.
오리들은 꽃샘추위를 사랑할테지만...
아래 사진들은 3월초의 것이다.
우리 아파트 고양이들 4마리 가운데 두 마리는 이렇게 줄무늬 고양이이고, 또 다른 두 마리는 검정고양이다.
그런데 나는 평소 검정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우리 아파트 고양이들은 줄무늬 고양이가 검정고양이에 비해 더 예쁜 것 같다.
검정고양이들은 눈이 더 날카롭고 매섭다.
위의 사진에서는 눈을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다른 포스팅을 보시면...
아무튼 이 날은 세 마리의 고양이들밖에 만나지 못했었다.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는 어디 간 거지?
외출을 다녀올 때마다 몇 마리의 고양이가 화단에 있는지 세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날씨가 추운 날이면 고양이 만나기는 좀 어렵다.
오늘은 햇살이 좋지만 날씨가 추워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한 번 나갔다 와야겠다. 햇살도 만끽하고 고양이들도 만날 겸.
고양이를 4마리 모두 만난다면 운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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