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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버섯 스파게티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by 산삐아노 2014. 5.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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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어제 소개한 프랑스 대학생이 즐기는 기본 샐러드와 브로콜리 버섯 스파게티로 준비했다.

 

샐러드 재료는 어제와 동일하게 준비했지만,

허브는 프로방스 허브를 사용하지 않고 베이즐, 파슬리, 오레가노만 넣었다.

 

브로콜리 버섯 스파게티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대만족.

우선 마늘과 양파를 기름에 볶다가 소금과 후추를 넣고

미리 삶아 둔 브로콜리, 양송이를 잘게 잘라서 넣고 다시 볶는다.

마지막으로 허브를 뿌린다.

오늘은 허브로 파슬리만 넣었다.

 

이렇게 준비된 소스에 살짝 삶은 칼국수 면을 넣고 함께 가열한 채 비빈다. 

한국에서는 유기농 스파게티 면을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값도 비싸서

나는 유기농 칼국수 면을 이용한다.

달걀이 들어 있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서 달걀든 스파게티면에 비하면 더 맛이 좋다.

물론 스파게티면 가운데 달걀을 넣지 않은 스파게티면도 있다.

특히 통밀 스파게티면은 정말 맛있다.

 

오늘은 살짝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서 풀기를 없애보았다.

면이 충분히 따뜻하지 않다는 것을 제외하면 오히려 맛이 더 부드럽고 좋은 것도 같다.

날씨도 너무 더우니 면이 좀 덜 따뜻하는 것이 흠은 아니다.  

 

내 음식 사진은 언제나 어수선하지만,

(음식 상차림, 데코레이션에 약하다.-_-;)

그래도 맛은 엄청나게 좋다는 것만은 밝혀둔다.

 

채식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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