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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대학생들의 샐러드(브런치)

먹는 행복/간식 브런치 디저트

by 산삐아노 2014. 5. 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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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늦게 하루를 시작하다 보니 오늘은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오늘의 브런치는 샐러드와 빵, 그리고 민트가 많이 들어 있는 허브티.

 

샐러드는 프랑스 대학생들이 즐겨먹던 바로 그 샐러드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 샐러드는 샐러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토마토, 오이, 옥수수, 양상치를 재료로 하고 프렌치 드레싱을 곁들인다.

프렌치 드레싱은 올리브유, 식초(또는 레몬즙),허브(주로 프로방스허브), 소금과 후추 약간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

하지만 올리브 유도 없고, 레몬즙도 없어서 카놀라유에 백포도주 식초를 사용했다.  

허브는 프로방스 허브와 베이즐. 토마토에는 베이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허브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프로방스 허브(Herbes de Provence)는 프랑스 프로방스지방에서 나온 허브들을 섞은 것으로 제품에 따라서 섞은 허브의 종류와 배합비율은 차이가 난다. 내가 먹고 있는 프로방스 허브에는 베이즐, 타임, 로즈마리, 오레가노, 차조기, 백리향, 꽃박하 등이 들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는 생략.

 

빵은 한살림의 잡곡식빵, 허브티는 프랑스에 사시는 분이 선물로 준 아침식사용 유기농 허브티로 준비했다.

 

아... 풍성한 오전이다.

 

 

 

http://fr.wikipedia.org/wiki/Herbes_de_Prov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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