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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8. 6.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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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익숙한 것이 더는 익숙해지지 않게 된다.


며칠 전 아파트 화단에 핀 장미를 보고 조금 놀랐다. 

반가운 놀라움이랄까.

언젠가부터 장미의 계절이 없어지고 겨울에도 봄에도 가을에도 장미는 아무때나 피고 졌기 때문에

6월의 장미가 오히려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어제 오늘 갑자길 30도가 넘는 기온의 한여름 날씨가 되어 

장미는 또 기운을 잃고 시들고 있는지 모르겠다. 

한 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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