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무얼 먹을까?하다가 오늘은 빵이나 플레이크류보다는 밥을 먹기로 했다.
냉장고 속에 식은 밥과 된장국이 있으니까 그 둘을 섞어 끓여서 먹자 싶었다.
끊이고 나니 거의 죽처럼 되었다.
거기다 우메보시 하나를 곁들였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에서 아침에 먹는 우메보시가 행복이라고 했던가!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
우메보시는 아침에 먹는 것이 어울린다 생각된다.
무엇보다 여름날 아침.
된장죽과 우메보시, 가벼운 아침식사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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