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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세 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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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삐아노 2016. 5. 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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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세 얼간이(2011)>는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놓친 영화였다.

 

1.인도의 일류대학 공과대학 학생들인 세 친구 이야기.

특히 란초다스는

교수, 선배, 학교 시스템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자신의 자유로움을 마음대로 발산하면서 학교를 다니는데도

시험성적은 1등.

반면 그의 절친인 두 친구는 꼴찌를 전전한다.

한 명은 가난한 가족을 부양해야 된다는 책임감에 너무 겁먹어,

또 한 명은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데 아버지의 기대 때문에 억지로

공과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었다.

 

2. 소위 영화 속 인도의 일류대학은

경쟁을 유발하고 장려하며 비인간적인 공간으로,

창의성보다는 암기위주의 공부를 하도록 만들어

졸업 후에는 취업을 잘 하도록,

특히 미국의 일꾼이 되도록 하는 곳으로 나온다.

 

3. 영화를 보다 보니 우리 학교현실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다.

 

4. 심각한 이야기를 코미디로 만들었고

게다가 인도식의 집단춤과 합창이 더해져서

유쾌하다.

 

5. 란초다스 도사의 주문인 '알 이즈 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문제에 직면해 해결할 용기를 준다는 주문.

우리도 따라해 보면 좋을 듯.

 

6. 그리고 란초다스의 대사인

"내일에 대한 두려움에 어떻게 오늘을 살래?"

 

정말 기억해야 할 지혜로운 말이다.

 

7. 전체적으로 볼 만한, 재미있는 영화였다.

 

8. 무엇보다 영화 속의 풍경도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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