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감독의 <해어화>는 천우희가 나온다고 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1. 그런데 아쉽게도 천우희의 연기가 특별히 돋보이지는 않았다.
2.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오히려 영화관에 보았다면 입장료가 좀 아까웠을 것 같다.
드라마 같은 영화라서 영화관에서 보지 않아도 크게 아쉽지 않았다.
3. 이 영화는 질투를 다룬 영화다.
질투심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고 질투의 대상인 다른 사람도 망친다는 것.
질투는 사태를 분명하게 볼 눈을 갖지 못하게 해서
합리적인 판단도 힘들게 해서
어떤 분의 말씀대로 '왜곡'을 부른다.
항상 질투의 눈을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한다는 이슬람의 지혜가
다시 한 번 더 생각나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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