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알록달록 철쭉꽃 만발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by 산삐아노 2016. 4. 26. 12:19

본문

요즘은 길가를 걷거나 공원을 걷거나 아파트 화단곁을 걸어도

철쭉꽃을 보지 않고서 지나칠 수 없다.

하얀꽃, 연보라꽃, 진보라꽃, 진분홍꽃, 진홍꽃 등

알록달록 눈이 즐겁다.

 

 

 

개인적으로 철쭉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봄날 색색깔 꽃을 안겨주는 철쭉꽃을 싫어하기도 어렵다.

 

 

며칠 전만 해도 아직 철쭉꽃을 피우지 못한 봉오리들이 있었지만

 

 

오늘 보니 다들 활짝 피어 꽃웃음을 전한다.

 

 

오늘은 도로가를 걷는 데 철쭉꽃이 눈에 들어왔다.

 

 

공작단풍 아래 핀 철쭉꽃.

그리 어울려 보이지는 않지만...

 

 

공원의 철쭉꽃들이 무더기로 피어 있으니 키치같다.

 

 

인위적인 조경은 단정하긴 해도 자연스러움이 없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집에서 도장으로 오고 가는 동안 철쭉꽃이 반겨주는 요즘,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