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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6. 4.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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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다.

 

 

지난 주말에는 황사를 핑계로 꼼짝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다.

외출 계획도 모두 접고.

 

오늘은 오전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

여전히 먼지가 있다.

하지만 아주 심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계속 재채기를 하고 있다.

먼지가 많긴 많나 보다.

 

게다가 실내 환기도 제대로 시키지 못해서

어제 저녁에 환기를 시키긴 했다.

오늘도 약간 베란다 창문을 열어두었지만

온집안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

 

이러다가 외부 먼지가 아니라

실내먼지 오염으로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계속해서 가스불을 사용해 요리를 하는데

문을 닫아두니 실내공기인들 괜찮을까?

 

갇혀 있는 공기는 갇혀 있는 물만큼 나쁘다는 걸 안다.

 

지금 환기를 시킬까, 말까? 

 

콧물을 흘리면서 재채기를 하고 있는 것이

황사 때문인지 아니면 오염된 실내공기때문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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