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의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by 산삐아노 2014. 5. 20. 11:15
참으로 흥미로운 소설이다.
추리소설이 아니지만 추리소설 못지 않은 흥미로움을 안겨주는 이청준의 소설.
20대 초반 이후 이청준 소설을 읽지 못했는데,
이청준의 사망소식 때문에 이 소설을 읽었었다.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성숙하고 세련되었다.
인물에 대한 이해도 탁월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상한 선물'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읽는 내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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