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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돕기 10일-세나

놀고배우고/소나무 흙 덮어주기

by 산삐아노 2015. 12.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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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도 오전에 소나무를 도우러 동네 산에 다녀왔다.

그런데 아뿔싸!

카메라에 메모리를 넣지 않은 채 갔던 것이다.

같이 동행한 친구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모두 집에 놓고 왔다고 하고...

함께 한 동생의 스마트폰으로 겨우 사진 한 장을 남겼다.

그런데 아직 그 사진을 받지 못햇다.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동생이 찍어준 사진. 세나를 흙주머니 이외에도 나무토막, 돌들을 동원해서 받쳐주었다.)

 

 

아무튼 이날은 세나에게 세 봉지의 흙을 더 안겨줄 수 있었다.

친구와 동생까지 흙덮어주기에 함께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평소보다 두 배의 흙을 안겨주었다.

덕분에 너무 무거워서 끙끙거리면서 산을 올라야 했다.

이로서 세나에게 흙 안겨주기는 중단하고,

 

이제 이번 주 주말부터는 네나에게 흙을 주기로 했다.

오늘 부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주말의 흙나르기를 위해서는 큰 결심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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