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가 무성해지고 스투키도 새싹을! (동쪽 베란다 정원 소식)
요즘 우리집 동쪽 베란다 정원은 아래 허브가 가장 돋보인다. 캔들 플랜트인가 했지만,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경북 영천에 놀러갔을 때 얻어온 것인데, 향기도 특별히 좋지 않고... 하지만 이 허브의 장점은 건조한 흙에서도 불리한 환경에서도 쑥쑥 잘 자란다는 것이다. 풀이 그런 것이지만... 최근 얼마 전까지 나는 이 허브들을 창밖에 매달린 화분대에 내놓았다. 그랬더니 실외의 거친 기후에 꼴이 점점 말이 아니게 야생적으로 바뀌어갔다. 그래서 난 물주기도 쉽도록 안에다 들여다 놓고 친구가 만들어준 화분에 화분을 올려놓고 그냥 키우기로 했다. 친구가 만들어 준 나무 화분은 물이 금방 빠져서 흙이 금방 건조해지기 때문이 이런 화분에 견디는 화초가 드물다. 그래서 난 플라스틱 화분을 그대로 이 화분에 올..
놀고배우고/녹색손
2015. 8. 14.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