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진상] 상,하, 신약을 둘러싼 미스터리 장편소설
1.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을 읽고 난 후, 난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빌려보기 위해 바로 도서관을 찾았다. 미스터리물이라는 장르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도시대(일명 도쿠가와시대, 1603-1867)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는 것이 내 관심을 끌었었다.그래서 그녀의 소설 중 에도시대 배경인 소설을 찾았다. (역시나 소설을 읽으면서 낯선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절, 신사에서 발행하는 복권이야기, 신분에 따른 복식의 차이, 독특한 음식문화, 데릴사위, 양자를 동원한 가계잇기, 상속 몰아주기, 여성들의 삶, 나가야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등등) 선택한 것은 바로 [진상]. 일본 제목은 [오마에상(2011)]인데, 그 뜻은 '당신'으로, 당신을 높인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상'이라는 제목을 선택했..
즐거운책벌레/소설
2017. 10. 2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