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이름없는독],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2
마침내 [이름없는 독(2006)]을 빌렸다.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두 번째 권. 이로서 나는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를 완독했다. [이름없는 독]은 빌리기가 힘들어서 이제서야 겨우 읽게 되었다. 1. 이번 책은 특별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겐다 이즈미라는 여성이다. 거짓말장이인데, 그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거짓말장이다. 그 거짓말이 제법 심각하다. 거짓말에 협박까지. 한 마디로 짜증나는 인물이다. 솔직히 이런 사람 주변에 있으면 일상이 소란스러울 것 같다. 이야기이니 망정이지. 실제로 존재할까 싶기도 하고.... "사람이 사는 한, 거기에는 반드시 독이 스며든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들이 바로 독이기 때문에.......나는 우리 안에 있는 독의 이름을 알고 싶다. 누가 내게 가르쳐다오. 우리가 ..
즐거운책벌레/소설
2018. 7. 1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