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던 옷, 낡은 천을 재활용한 22조각 가방 둘
바느질을 잘 하는 친구에게서 22조각 가방을 만드는 법을 배운지 10여년 정도 되었나 보다. 처음에는 낡은 청바지와 면바지를 이용해서 22조각을 만들었다. 단추는 오래된 코트에서 떼어낸 것이다. 가죽끈은 동대문 시장에서 구입했다. 크기도 제법 크게 만들어 장보러 다니기 좋게 만들어보았다. (2005.10) 그러다가 이웃에게 22조각 만드는 법을 알려주다가 내 것도 함께 만들게 되었다. 처음 것보다 좀 작은 크기의 22조각 가방을 만들었다. 평소에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라서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재활용한 재료로는 80년대 후반의 녹색 T셔츠, 90년대 초반의 검정진 반바지, 아름다운 가게에서 산 녹색진 긴 바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검정과 녹색 마름모가 교체하는 모양으로 만들기로 하고, 특히 녹색진 바..
재활용의지혜 /바느질
2014. 6. 3.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