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버섯 스파게티
오늘 점심은 어제 소개한 프랑스 대학생이 즐기는 기본 샐러드와 브로콜리 버섯 스파게티로 준비했다. 샐러드 재료는 어제와 동일하게 준비했지만, 허브는 프로방스 허브를 사용하지 않고 베이즐, 파슬리, 오레가노만 넣었다. 브로콜리 버섯 스파게티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대만족. 우선 마늘과 양파를 기름에 볶다가 소금과 후추를 넣고 미리 삶아 둔 브로콜리, 양송이를 잘게 잘라서 넣고 다시 볶는다. 마지막으로 허브를 뿌린다. 오늘은 허브로 파슬리만 넣었다. 이렇게 준비된 소스에 살짝 삶은 칼국수 면을 넣고 함께 가열한 채 비빈다. 한국에서는 유기농 스파게티 면을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값도 비싸서 나는 유기농 칼국수 면을 이용한다. 달걀이 들어 있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서 달걀든 스파게티면에 비하면 더 맛이 좋다..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2014. 5. 2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