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진피차와 홍차, 그리고 계피가 만나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생강진피차가 생각난다. 올해도 빠뜨리지 않고 생강진피차를 끓였다. 무농약 이상의 귤껍질과 생강을 팔팔 끓이면 되니 만들기도 어렵지 않다. 차를 끓이는 동안 집안의 향기도 좋아져서 기분이 좋다. 끓고 나서 약 20분 정도 달인 생강진피차를 찻잔에 부었다. 이번에는 생강진피차에 유기농 홍차를 띄웠다. 그리고 유기농 계피가루도 뿌리고 계피가루를 뿔리고 나니 이런 모습. 계피가루가 녹지 않으니까 잘 저어가며 마셔야 한다. 나쁘지 않다. 독특한 맛.
먹는 행복/차
2015. 12. 1.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