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풍성한 가을날-사과, 감, 고욤, 대추, 모과
2022.10.02 by 산삐아노
아침식사: 잡곡식빵, 낫또, 사과, 두유
2016.11.07 by 산삐아노
현미튀밥, 두유, 너트류, 그리고 사과(아침)
2016.01.27 by 산삐아노
사과와 함께 아침을 맞는 즐거움
2014.09.07 by 산삐아노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보면, 올가을에는 열매가 풍성하게 매달려 있다. 올해는 열매농사에 날씨가 적당했나 보다. 사과, 감, 대추, 모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면 나무들이 올 한 해 참 열심히 일했구나 싶다.
나들이예찬/동네나들이 2022. 10. 2. 13:32
아침식사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것 가운데 선택하기 때문에 다양하다.요즘 즐겨먹는 아침식사는 바로 잡곡식빵에 검정콩낫또를 올려먹는 것이다.거기다 사과를 곁들여먹는다.음료로는 따뜻한 두유나 따뜻한 차를 준비하기도 한다. 사실 한살림 잡곡식빵은 버터와 설탕이 들어 있어서 아침식사용 빵으로 좋다고 생각지는 않지만때로는 이 빵을 아침식사용으로 먹기도 한다.대개는 진짜 빵, 즉 소금만 들어 있는 빵을 선호한다. 낫또의 경우도 이전에는 일식재료를 파는 수퍼에서 구매하기도 했지만지금은 한살림 낫또를 이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메주콩 낫또보다 검정콩 낫또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가을에는 뭐니뭐니 해도 사과를 아침식사로 먹는 것이 좋다. 과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사과이다 보니... 두유는 여러 제품을 먹어..
먹는 행복/아침식사 2016. 11. 7. 18:33
사실 아침식사는 꼭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배가 고프면 먹으면 된다는 도미니크 로로의 생각에 동감이다. 하지만 식사를 몰아서 폭식을 하게 된다면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낫다. 상당히 오랫동안 나는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고 그러다 보니 일어나자마자 서둘러 아침식사를 했던 적이 많다. 그래서 올해는 일어나서 아침식사까지의 간격을 두자는 결심을 했다. 그러려면 아침시간에 바쁘면 안 된다. 일어나서 화초에 물도 주고 빨래도 정리하고 집안 정리도 하면서 천천히 몸을 깨워야 한다. 물론 아침 수련을 할 때면 그냥 수련을 다녀오면 된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아침수련을 피하고 있어서 생활리듬에 변화가 생겼다. 이제 곧 아침 수련을 가게 되면 수련을 다녀와서 식사를 하면 되니까 더욱 ..
먹는 행복/아침식사 2016. 1. 27. 11:40
사노라면... 아침을 맞는 즐거움이 크다. 아침에 일어나 몸을 조금씩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할 때, 또 새로운 아침을 맞는 구나, 하는 생각에 이어 낡은 인생은 가고 또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듯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창으로 부서지며 들어오는 햇살까지 느낄 수 있으면 그 기쁨은 더 커진다 . 그리고 서둘지 않고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준비해서 음미하며 미각을 깨우는 것도 하루의 행복을 위한 길이다. 요즘 나는 아침에 사과와 당근을 주로 먹는다. 그외 두유나 미싯가루, 토마토를 먹기도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사과와 당근이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근은 제일 좋아하는 야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야채다. 아무튼 당근을 먹고나서 사과를 먹으면 그냥 만족스..
사노라면 2014. 9. 7.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