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빨래 건조대의 부활
목욕탕에서 쓸 요량으로 간이 빨래건조대를 샀다. 그동안 얼마나 사용했을까? 얼마 사용하짇 않았는데, 빨래건조대 목이 뚝 부러졌다. 물론 좀 무게가 나가는 것을 매단 잘못도 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망가져서 당혹스러웠다. 뭔가 구매를 했는데,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그 물건이 망가지면 돈낭비를 했다는 생각으로 좀 억울하다. 알고 보니, 빨래 건조대를 매달 수 있는 걸이 부분이 너무 약하게 처리되어 있었다. 사진상으로는 확대되어 연결부위가 넓어보이지만, 사실 아주 약하게 붙어 있어서 조금만 무게가 가하면 떨어지게 되어 있었다. 이런 빨래 건조대는 그야말로 패스트물건이라고 볼 수 있어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하지만 나처럼 이미 구매해서 부러져 버린 경우라면... 어떻게 할까? 그냥 버리고 싶..
재활용의지혜
2015. 10. 6.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