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나무와 뜰 보리수의 흰꽃, 이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사노라면... 한 번 보아서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래서 또 보고 또 보고 친해져야 한다. 산에서 늘 보고 다니면서도 잘 알아 보지 못하는 나무가 보리수나무다. 이번에도 나는 이 하얀꽃이 무얼까?하면 사진에 담았다. 집에 돌아와서 책을 찾아보니, '보리수 나무'의 흰꽃이었다. 잎 겨드랑이에서 1-7개의 작은 흰꽃이 모여 핀다. 꽃잎이 4장. 그런데 이 꽃은 누런색으로 변한다고. 산에 다니면서 확인해 봐야겠다. 보리수나무의 이파리는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라고 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뒷면은 은백색이라고 하는데,다음에 산에 가면 들춰봐야겠다. 그리고 이 보리수나무와 가족이라고 볼 수 있는 뜰보리수. 이번에 경주 지인댁에 다녀왔는데, 그곳의 텃밭 근처에 이 뜰보리수가 있다. 작..
사노라면
2015. 5. 1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