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사랑이 세상을 구한다?
다들 이 애니메이션이 재미나다고 난리다. 그래서 바쁜 중에도 짬을 내서 봐야겠군, 했다.그러고 보니 오래 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 5센티미터]를 본 적이 있다.이 사람은 남녀 사랑이야기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사실 로맨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이번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한 축인 '사랑이 세상을 구한다'는 스토리의 결정판이라고 하기에도대체 뭐지?하고 더 보게 된 것도 있다. 남녀간의 사소한 사랑이 세계, 세상을 구한다는 발상.거참... 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보면, 타키와 미츠하의 사랑이 혜성으로 쑥대판이 된 이토모리 마을의 주민들을 구한다.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지만 뭐, 그럴 수도... 그건 그렇고, 타키와 미츠하의 사랑은 운명적 사랑이다.누가 누구를 선택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
볼영화는많다/애니
2017. 1. 1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