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사회 탈출기], 소비사회 종말의 불안에서 새로운 희망찾기
독일의 30세 여성 그레타 타우베르트는 2012년 말부터 2013년 말까지 1년동안 소비사회, 풍요사회의 종말에 대한 불안으로 생존법을 찾아본다.[소비사회탈출기(2014)]는 그녀가 발로 뛴 배움의 보고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의 서구모델이 한계에 부딪쳤다는 생각이 종말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안겨주었다고 적고 있다.이 씩씩하고 도전적인 여성은 불안과 공포에 굴복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나간다. 비상식량을 먹으면 지내보고, 도시환경 속에서 야생초를 채취해 먹어도 보고버섯도 키워보고도시농업에도 참가해 보고사냥도 시도해부고도시가 만드는 음식물 쓰레기로 식사도 해보고히치하이킹으로 장거리 여행도 시도해 보고점거가옥에서 지내도 보고이동식 컨테이너에서 지내도 보고하루 3리터의 물로 사는 연습도 해보고1..
즐거운책벌레/에세이
2016. 10. 11.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