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고양이(한택식물원 가든센터)
2023.10.06 by 산삐아노
걷다 여기저기서 만난 고양이들
2023.07.18 by 산삐아노
창가에서 몸단장 (프랑스, 렌느)
2014.05.27 by 산삐아노
담장 위에서 졸고 있던 갈색고양이(프랑스, 렌느)
2014.05.13 by 산삐아노
지난 일요일, 10월 첫 날, 햇살 좋았던 날, 한택식물원에 갔다가 가든센터가 있는 곳에서 갈색 고양이를 만났다. 고양이는 나무근처 햇살 좋은 곳에서 앉아 있었는데... 내가 사진을 찍어서인지 자리를 옮긴다. 가지마~라고 속으로 불러보아도... 방해해서 미안해...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23. 10. 6. 09:19
지난 번에 안양사에 들렀을 때도 갈색 고양이를 만났는데... 제헌절날 안양사를 들렀을 때 또 갈색 고양이가 만났다. 같은 고양이일까? 안양예술공원 가로수길을 걷다가 만난 검정 고양이. 고양이의 자태가 너무 우아하다. 오래 전 파리에서 산 검정고양이 엽서 속의 고양이가 떠오를 지경이다. 오늘 산책길에 만난 삼색 고양이. 이 고양이는 아무래도 우리 하천가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가 아닐까 싶다. 눈빛이 위압적이다. 길을 걷다 고양이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 고양이가 길고양이든 집고양이든.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23. 7. 18. 19:09
2013.5.1.Rennes, France 작년 5월, 동네산책을 하다가 만난 고양이. 창가에 앉아 있던 고양이는 몸단장에 분주했다.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5. 27. 13:00
이 담벼락은 고양이가 충분히 좋아할만하다. 햇살이 잘 내려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을테니까. 내가 만난 이 갈색빛 고양이는 느긋해보였다. 아니 꼬박꼬박 졸고 있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동안, 잠이 달아났는지 나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그날 이후 이 담벼락을 지날 때마다 이 고양이의 흔적을 찾아보았지만,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고양이가좋아/직접만난고양이 2014. 5. 1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