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비
사노라면...금방 생기고 금방 사라지는 것에 짜증이 난다. 지난 6월말에 갑자기 6.25 참전 공적비가 사라졌다. 그리고 이렇게 화단이 조성되었다. 뭐, 1도 예술품적 가치가 없었던 6.25 참전비가 사라졌다고 개인적으로 큰 아쉬움은 없다. 오히려 눈을 위해서는 잘 된 일이다 싶다. 처음 그것이 세워졌을 때 아이들 장난같은 기념비에 대해 한숨이 나왔던 기억이 난다. 6월 우리 안양 특집호에는 '호국보훈의 달, 의미있게 보내기'란 특집으로 6.25 참전비를 둘러보며 선열의 거룩한 뜻을 기리자고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바로 그 호국보훈의 달에 6.25 참전비가 어느날 새벽 산책때 보니 깜쪽같이 박살이 나 있었고그리고 이렇게 화단이 조성된 것이다. 옛날 사진을 다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혹시 6.25 참전비를 찍은..
사노라면
2018. 7. 1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