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산행(전주, 2017, 7월초), 정감가는 산
친구 아버지의 산행기를 참고해 그 걸음 따라걷기 세 번째 산행, 전주 모악산 오르기.지난 겨울에 소요산(의정부), 봄에 광덕산(천안, 아산), 그리고 올여름에는 모악산(전주). 전북도립공원이라는 모악산은 기운이 좋은 산으로 유명하다고 한다.마침 전주 놀러 갈 일이 생겨서 일정에 하루는 모악산 산행을 즐기기로 했다.7월초의 변덕스러운 일기 때문에 과연 산행이 가능할지 의심했지만당일날 산행 동안 소나기는 내리지 않았다. 산길이 전체적으로 약간 젖어 있었지만 모악산은 도립공원이라서 그런지 거적을 등산로에 깔아두어서 진흙탕에 미끌어질 일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산행이었다. 이번 모악산 산행코스는 전북도립미술관행 버스를 타고 종점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내려서선녀계곡-대원사-수왕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고 하산길에..
나들이예찬/그 산길을 따라
2017. 7. 2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