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바다로 간 산적] 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액션 코미디
이석훈감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은 조선이 개국되던 시점의 이야기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고려의 국새를 명나라에 반납하고 새국새를 1403년에 와서야 받은 조선. 1392년 건국이래 10여년동안 조선은 국새 없이 나라를 운영했다는 실화를 기반하고 상상력을 더해 만든 스토리. 영화 속에서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국새를 받아오던 중 배가 침몰해 바다에 국새를 떨어뜨리고 고래가 국새를 삼킨다. 국새를 잃어버린 자들은 해적에게 국새를 훔쳐갔다고 뒤집어 씌우고 해적은 졸지에 국새를 훔친 도둑으로 내몰리며 산적은 고래를 잡아 국새를 되찾겠다면 바다에 대책없이 뛰어든다. 주인공 여자 해적 여월은 손예진이 연기한다. 해적도 사극에서 생소한데 여자 해적은 더 생소하다. 그리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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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7.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