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충북 단양, 2016.8.), 단양팔경 중 하나인 기암절벽
무려 5년 전,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에 잠깐 들러 사인암을 구경하러 갔었다. 이곳은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방문할 때는 지인이 무작정 안내를 했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 없이 이곳을 방문했었다. 단양 팔경 중 하나라는 사인암. 명승 제47호. 그 아래는 남조천이 흐른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 유학자 우탁선생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우탁선생인 임금님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4품 '사인'이라는 벼슬직에 있을 때,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조선 성종때 단양군수가 우탁선생을 기려 이 멋진 바위에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엉겁결에 갔던 곳이지만 그 풍광은 참으로 잊히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8월초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남조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한낮의 무더위가 너..
나들이예찬/나라안나들이
2021. 7. 1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