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채수에 달걀지단과 김을 고명으로 올린 국수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은 날이다. 하지만 겨울날씨 치고 춥지는 않다. 이런 날 점심식사는 무얼 하면 좋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잔치국수를 해먹기로 했다. 준비하기가 쉽기도 하고. 국물도 먹을 수 있으니까.먼지가 많은 날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국물있는 음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국수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채수!채수는 미리 준비해둔 것이 있어, 국수를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편리하다. (채수에는 다시마와 파뿌리, 표고버섯이 들어가면 맛있다) 당근을 채썰고, 파를 썰고(흰쪽과 녹색쪽을 반반씩), 느타리버섯을 찢어 채수에 넣어서 끓인다. 채수가 끓는 동안 다른 남비에는 국수 삶을 물을 준비한다. 물이 끓으면 국수(통밀국수를 선택했다)를 넣고 삶는다. 물이 여럿이..
먹는 행복/점심 저녁식사
2018. 1. 17.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