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 유머와 따뜻함
오기가미 나오코의 영화들이 좋다. 따뜻한 느낌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2012)]를 보고 한동안 감독의 영화소식이 없어 계속 궁금해하던 참이었다. 그래서 문득 그녀가 새로 만든 영화가 없는지 검색을 해 보았다. 2017년에 두 편의 영화를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2017)], [낭독가게(2017)]. 전자는 내가 미처 알지 못한 사이에 상영을 했었나 보다. 후자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상영되지 못한 것 같고. 감독이 5년의 침묵을 깨고 내놓은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를 보기로 했다. 볼 방법은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스트리밍으로 보거나 다운로드 받아 보는 것. 마음 먹은 김에 구매를 했고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를 보았다. 제목이 무척 어색하다.일본..
볼영화는많다/감독
2018. 7. 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