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에서 내려다 본 하천풍경변화9(22/1/31-5/6)
비산인도교에서 내려다 본 하천풍경 변화를 담은 시리즈가 벌써 9회째. 2019년12월부터 시작한 이 작업을 지금껏 이어오고 있는데, 풍경이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모습이 무척 흥미롭다. 올해 첫 사진은 1월 마지막 날 정오경. 하천가의 풀들이 죽어 누런 빛을 띠고 있다. 오른편의 뽕나무도 겨울잠 중이다. 산책객들의 옷이 두껍다. 2,3월에는 인도교를 지나지 않아 시진이 없다. 4월초 다시 인도교를 지나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1월의 풍경과는 완연히 차이가 난다. 오른편 하천가의 저녁햇살이 아름답다. 왼편 하천가 사면 위에는 개나리 노란꽃이 보인다. 오른쪽 하천 사면 위는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하천가의 풀들도 초록이다. 벚꽃이 피어나는 동안에도 뽕나무..
사노라면/변화의 매혹
2022. 5. 8.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