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 난간공사
산책을 하다 인도교를 올려다 보는데, 난간이 없다. 반대편 난간은 있구나.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에 인도교를 올려다 보니까 작업자들이 한참 일에 바쁘다. 아파트 대단지가 새로 건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도교도 단장을 하는 걸까? 시에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파트 시공사측에서 하는 것인지...? 인도교도 계속해서 변신한다. 작년에는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했었는데 이제 난간까지 바뀌면 좀더 깔끔한 모습이려나... 그 다음 날 새로운 난간이 설치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 난간에 비해 모양도 단순하고 색깔도 더 어둡다. 이전 난간이 더 보기 좋았던 것 같은데... 새로 지은 아파트와 색깔을 맞추려고 했을까? 비록 낡았지만 이전 난간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사노라면/동네의 변화
2022. 1. 2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