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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하드

먹는 행복/간식 브런치 디저트

by 산삐아노 2015. 9.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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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내내 셔벗 용기를 구입해서 과일즙 셔벗(샤베트)으로 더위를 물리쳤는데,

계절이 바뀌니까 과일즙 셔벗은 너무 서늘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팥하드 만들기.

 

 

동생이 단팥과 우유를 이용해서 팥하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유와 단팥을 이용해서 팥하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단팥을 그냥 넣고 두유를 부어서 만들었더니

단팥과 두유가 분리되어 꼴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단팥을 넣고 두유를 부운 다음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었다.

그랬어니 사진 속처럼 완벽한 하드가 완성.

 

팥을 가득 넣지 않아서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다.

 

또 두유만 넣고 하드를 만들어 보니 그것도 나름 고소하고 맛있다.

 

아직 낮에는 여름기온이라 하드를 먹을 기분이 든다.

남은 열기를 단팥하드로 식히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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