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잎갈나무에 반하고
by 산삐아노 2015. 1. 19. 21:46
1904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는 일본잎갈나무.
말 그대로 겨울에 잎을 떨어뜨리는 나무(낙엽송)라는 뜻이다.
생장속도가 너무 빨라서 주변 나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히려 목숨을 빼앗길 우려가 있는 나무.
그런데 시원하게 자라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서 있는 그 나무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나는 잠시 넋을 놓고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거제수와 물박달나무, 자작나무 가족들
2015.01.25
설산에서 곤줄박이와의 만남
2015.01.22
월정사에서 지장암가는 길 다리 난간 위의 12동물 돌조각상
2014.11.27
눈이 살짝 내린 날 오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걸으며
2014.11.21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