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대해 잠시 생각하게 한 <해피 플라이트>

 

---

해피 플라이트 (2009)

Happy Flight 

8

감독

야구치 시노부

출연

타나베 세이이치, 아야세 하루카, 토키토 사부로, 후키이시 카즈에, 테라지마 시노부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일본 | 104 분 | 2009-07-16

---

살아오면서 비행기를 본의 아니게 수 없이 탔지만,

기내 승객의 체험만 알 뿐,

기장, 스튜어디스, 관제탑, 정비사 등과 관련한 경험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영화는 바로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를 보다 보니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구나,

여러 사람의 작품이구나, 하고 실감했다.

 

 

환경오염의 큰 원인이기도 한 비행기,

하지만 인간 욕망의 결정체인 비행기,

현대인은 비행기 없는 삶을 생각하기 어려울지 모르겠다.

비록 비행기를 타지 않더라도 말이다.

비행기가 수송하는 물류를 생각해 보더라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아무튼 당분간 비행기, 정말 타고 싶지 않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