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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백김치를 올린 잔치국수

먹는 행복/대접받은채식요리

by 산삐아노 2014. 9.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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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좀 서늘하다 싶을 때는 전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식사로는 국수가 떠오른다. 잔치국수.

 

친구가 만들어준 잔치국수는

 

파를 넣고 끓인 채수에

삶은 통밀국수를 넣고, 

백김치를 올리고 김을 잘라 고명으로 올렸다.  

 

내 고향에서는 잔치국수에 양념장을 올려서 먹는데,

양념장은 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파를 이용해서 만든다.

 

하지만 난 그냥 간장으로 간을 했다.

 

아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멸치국물을 이용한 잔치국수는 고소한 맛이 나기도 하지만 느끼고 기름진 단점이 있다.

하지만 채수를 이용한 잔치국수는 아주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난다.

 

채수를 이용하면 채식하는 사람도 충분히 맛있는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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