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잡아봐라, 까꿍!(우리동네)
by 산삐아노 2014. 5. 7. 14:10
도장에서 돌아오는데 내 앞으로 고양이 한 마라가 지나갔다.
나는 얼른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고양이는 얼른 알아채고 화단으로 숨어버렸다.
마치 '나, 잡아봐라, 까꿍!'하듯이.
그리고는 나무와 풀 사이에서 꼼짝 않고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다.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같네.
숲 속의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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