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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노라면

by 산삐아노 2018. 7. 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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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타인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길을 걷다가 노란꽃이 보여서 걸음을 속도를 줄이다가 급기야 걸음을 멈췄다. 

해바라기다. 

해바라기라면 초등학교시절 학교 교정에서 자라던 해바라기,

남불 너른 밭에서 만난 해바라기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 동네 길에서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해바라기를 심은 화분을 내다놓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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