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관공원에서 바라보는 금강도 나쁘진 않지만, 공산성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은 더욱더 멋지다.
그런데 올봄에는 금강의 물이 너무 줄어들어 강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멀리 공주대교가 보인다.
강의 바닥이 이렇게 드러나면 오리배를 탈 수 있을까?
공산성에서 금강을 내려다 볼 때면 금강신관공원 편에 있는 오리배선착장이 눈에 들어온다.
언젠가 저기서 오리배를 한 번 타보면 재미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보곤 한다.
어쩌면 내내 생각만 할지도 모르겠다.
1년 사이 건너편에 높은 건물이 많이 들어섰다.
다시 공북루 쪽으로 내려가면서 금강철교쪽 금강을 내려다 보았다.
잔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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