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차를 선물받는 일은 기쁘다. 

지인이 선물로 준 '물맑은 잎새차'. 

지리산 미루산방에서 생산한 유기농녹차라고 한다. 

겨울 아침에는 주로 홍차를 마시지만,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요즘에는 다시 녹차를 마신다.

농약, 비료 등을 사용한 녹차는 비릿한 맛이 너무 나서 녹차를 싫어하게 만들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녹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비릿한 맛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늘 아침은 바람이 많이 불고 흐리다.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 빈둥거리면서 오전을 보내고 있는데, 행복하다. 


설정

트랙백

댓글

사용자 정의 검색